알아두면 좋은 팁

[스크랩] 선암사에서 꼭 보아야 할 10가지 (펌)

라인 빌 2017. 11. 6. 20:19
 선암사에서 꼭 보아야 할 10가지

 

 

남도 조계산 선암사의 대표작은 승선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아한 승선교 무지개 안으로 보이는 강선루는 그야말로 걸작이다.

 

 


1. 작은 무지개다리
승선교 못미처 작은 무지개다리가 하나 더 있다.

 이 다리에 들어서면 승선교의 둥근 무지개 곡선이 잘 보인다.
 승선교의 명성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두 무지개다리가 만들어내는 원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 문화재 등록된 해우소
가장 아름다운 절집 뒷간으로 손꼽히는 선암사 해우소는

문화재로 등록된 건물이다.
 환기구 역할을 하는 살창으로 바깥 풍경을 화장실 안으로 끌어 들인다.
 丁자 형의 이 뒷간은 선암사의 절집 분위기와 퍽이나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멋이 있다.

 


 

 


3. 선암사 와송
와송하면 청도 운문사 와송이 유명하지만 이곳 선암사의 와송도 솔향이 짙다.
300여 년 된 와송의 굵은 가지 하나는 누워 있고

나머지 하나는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특이한 모양새다.
 수백년을 누워서 버티어 온 그 세월이 놀랍다.

 



 

 

= (이해를 돕기 위하여) 여혜당이 찍은 臥松 사진을 보탭니다 =

 


4. 심검당의 환기창
선암사의 지세가 불에 약하여 빈번하게 화재가 일어나 전각들이 불타자
한때 절의 이름을 청량산과 해천사로 바꾸기도 하였다. 이 기록은 일주문 뒤 현판에 쓰여 있다.
심검당에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水'자와 '海'자를 투각하여 장식하였다.
해우소 옆 해천당도 이런 연유에서 지어진 이름이리라.

 


 

 


5. 선암사 외벽
선암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로서도 손색이 없다.
전각들의 각 공간마다 조금씩 다른 조경을 하여 절집 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었다.
선암사의 이러한 아름다움은 외벽에서도 드러난다. 전각들과 조경에만 눈이 쏠려 놓치기 쉬우나
각 건물들의 외벽을 유심히 보라. 다양한 벽면 구성과 창, 문, 살 등이
건물마다 개성적으로 표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6. 선암사 마애불
해우소 옆으로 난 산길을 따라 대각암 오르는 길목에 있다.
자연 바위 벼랑에 5m 높이로 새겨진 이 마애불은

고려 중기 이후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7. 선암사의 부도
선암사에는 부도가 많다. 절입구에 있는 부도밭과 서부도밭, 대각암 부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선조암터 부도(북부도)와 무우전 부도(동부도)가 있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이 부도들만 찬찬히 둘러 보아도

 선암사를 다 본 것이나 매한가지이다.
 


 

 


8. 선암사 산내암자
산사를 가면 산내암자를 둘러봐야 제대로 절집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선암사의 산내암자는 대승암, 대각암, 운수암, 비로암 등이 있다.
비로암을 제외하고는 10여 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어 한 번 쯤 들릴만하다.

 

운수암의 불상

 

 


9. 원통전의 조각
선암사에서 가장 개성적인 丁자 형의 원통전 문짝을 유심히 보면
계수나무 아래 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 두 마리가 장식되어 있다.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문짝 하나에는 파랑새를 장식해 놓았다.

 


 


선암사는 이외에도 입구의 장승, 불화, 불상 , 차밭 등 어느 하나 놓칠 것이 없다.  

 

 

 

 

 

   

출처 :덕양선원 원문보기   글쓴이 : 여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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