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가르침 252

[스크랩] 이것이 인생이다./ 법정스님

 이것이 인생이다./ 법정스님 인생은 뜬 구름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인것을... 어머니 품속에서 세상에 나와 얻은게 무엇이며 잃은게 무엇이냐 세상 밝은 빛줄기 본것만으로 만족해야 할것을... 하고 싶은것도 많다더라 가지고 싶은것도 많다더라 다 가져본들 허망된 욕심뿐.. .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 불행을 초래하고 향락에 젖어 지 자식새끼 팽개치고 늙어져 병들면 우짤라고 피 눈물 흘리기전에 세상을 밝게 보아 선하게 사시게 비 오는 날 산위에 올라가 내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소. 발 밑에는 안개구름 두둥실 떠가고 모든게 내 발 아래 있어 . 목청 높게 부러지 않아도 다 보이는것을. 애써 찾으려 이곳 저곳 헤메였다냐. 어리석은 중생들아...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 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너나..

종교의 가르침 2022.06.13

[스크랩] 대숲은 소리를 남기지 않습니다.

◎지혜있는 사람의 인생덕목/人生德目◎ 대숲은 소리를 남기지 않습니다. 두 스님이 시주를 마치고 절로 들어가던 중에 시냇물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시냇가에 한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는데 물살이 세고 징검다리가 없어서 그 여인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한 스님이 여인을 가까이해서는 아니 되니 여인을 두고 서둘러 시냇물을 건너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스님은 그럴 수 없다며 여인에게 등을 들이대며 업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여인을 건네준 후 두 스님은 다시 길을 재촉하면서 걸어갔습니다. 그러자, 조금 전에 여인을 업지 않았던 스님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수도하는 몸으로 여인의 몸에 손을 대다니 자네는 부끄럽지도 않은가?" 여인을 업었던 스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여인을 업지 않았던..

종교의 가르침 2022.05.29

[스크랩]새벽 종성...풍경소리

​ 새벽 종성 원차종성변법계 원컨대 이 종소리​願此鐘聲遍法界 법계에 두루하여 철위유암실개명 철위산의 깊고 어두운 鐵圍幽暗悉皆明 무간지옥 다 밝아지며 삼도이고파도산 지옥, 아귀, 축생의 고통을 三途離苦破刀山 여의고 도산지옥 무너지며 일체중생성정각 모든 중생 바른 깨달음 一切衆生成正覺 이루어지이다. 연꽃과연잎 연꽃과연잎마음 공부불로그 ◈ 오늘도 즐거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연꽃과연잎

종교의 가르침 2022.05.27

[스크랩] 나무로 만들어진 닭

★나무로 만들어진 닭★ 중국 주나라 선왕은 닭싸움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한 번은 왕이 당대 최고의 투계 조련사인 기성자를 불러서 자신의 싸움닭을 맡기며 최고의 싸움닭으로 훈련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열흘이 지나자 선왕은 기성자에게 닭싸움을 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지금은 한창 사납고 제 기운만 믿고 있어 기다려야 합니다." 열흘이 다시 지나고 선왕이 묻자 기성자가 대답했습니다. "다른 닭의 소리를 듣거나 그림자만 보아도 바로 달려드니 더 기다려야 합니다." 다시 열흘이 지나고 선왕이 묻자 기성자가 대답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아직도 다른 닭을 보면 곧 눈을 흘기고 기운을 뽐내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40일이 지났을 때 기성자가 선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이제는 다른 닭이 소리 지르고..

종교의 가르침 2022.05.25

[스크랩] 홀로 사는 즐거움

..♧●홀로사는 즐거움●♧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아름다움이다 [버리고 떠나기] 에서..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 답게 살고 싶다 [오두막 편지] 에서..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종교의 가르침 2022.03.28

[스크랩] 빈손 - 법정 스님 -

​빈손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일체(一切)의 경계에 물들거나 집착(執着)하지 않는 대장부가 되어라. 놓아 버린 자는 살고 붙든 자는 죽는다.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왜 노예로 살려는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인 경우도 있다. 그런다고 흔들린다면 끝내는 자유인이 될 수 없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데 무엇에 집착할 것인가? 짐을 내려놓고 쉬어라. 쉼이 곧 수행(修行)이요. ..

종교의 가르침 2022.03.24

[스크랩] 그냥 살다 갑니다/관허스님

그냥 살다 갑니다/관허스님 ★그냥 살다 갑니다★ 능력이 있다고 해서 하루 열끼 먹는것이 아니고 많이 배웠다 해서 남들 쓰는말과 다른 말 쓰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사는일 다그렇고 그럽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 인줄 알고 살면 그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 돈 이란 돌고 돌아서 돈 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씬 나은 인생 입디다. 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말 그말 정말 입디다. 남 녀 간에 잘났네 못났네 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습디다 어차피 내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 하며 세상과 싸워 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속 편하고..

종교의 가르침 2022.03.21

[스크랩] 그냥 살다 갑니다/관허스님

그냥 살다 갑니다/관허스님 ★그냥 살다 갑니다★ 능력이 있다고 해서 하루 열끼 먹는것이 아니고 많이 배웠다 해서 남들 쓰는말과 다른 말 쓰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사는일 다그렇고 그럽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 인줄 알고 살면 그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 돈 이란 돌고 돌아서 돈 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씬 나은 인생 입디다. 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말 그말 정말 입디다. 남 녀 간에 잘났네 못났네 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습디다 어차피 내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 하며 세상과 싸워 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속 편하고..

종교의 가르침 2022.03.20

[스크랩] ? 왜 사는가? / 법륜스님

? 왜 사는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왜 사는가?” 라는 의문 한번쯤은 다들 가져보게 됩니다.하지만 늘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없으셨을 겁니다.그러나, 한 청년의 질문에 법륜스님은 이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었습니다.즐겁기도 하고 괴롭기도 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사는 걸까요?법륜스님의 명쾌한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사람이 즐겁게, 때로는 고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왜 사는 걸까요?” - 법륜스님 : “사람이 하루하루를 사는 데에는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사는 거예요.풀이 자라는 데 이유가 있나요? 토끼가 자라는 데 이유가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처럼 사람이 사는 것도 다 그냥 사는 거예요. 그런데 그 삶이 즐거운지아니면 괴로운지는 자기 마음을..

종교의 가르침 202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