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인생이다./ 법정스님 인생은 뜬 구름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인것을... 어머니 품속에서 세상에 나와 얻은게 무엇이며 잃은게 무엇이냐 세상 밝은 빛줄기 본것만으로 만족해야 할것을... 하고 싶은것도 많다더라 가지고 싶은것도 많다더라 다 가져본들 허망된 욕심뿐.. .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 불행을 초래하고 향락에 젖어 지 자식새끼 팽개치고 늙어져 병들면 우짤라고 피 눈물 흘리기전에 세상을 밝게 보아 선하게 사시게 비 오는 날 산위에 올라가 내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소. 발 밑에는 안개구름 두둥실 떠가고 모든게 내 발 아래 있어 . 목청 높게 부러지 않아도 다 보이는것을. 애써 찾으려 이곳 저곳 헤메였다냐. 어리석은 중생들아...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 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