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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라인 빌 2018. 12. 12. 07:56
 



소나무집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가슴 한쪽이

베인 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

낯선 그리움 한조각

간직하고 있지 않은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한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만치

보고싶은 한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

 

단지 잊은척 속 마음 감추고

써 웃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각만으로도 목이 메어

숨이 턱 하고 멎어 버릴 만치

오랜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슬픔 한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세월이라는 이름으로 덧입혀져

슬픔조차도 희미해져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순간에

목에 걸린 가시처럼

뱉을 수도 삼킬 수고 없을만치

아물지 않고 아픔으로 남아 있는

상처 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조금 더 작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더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듬어 주며 사는 것이지.


- 좋은글 중에서 -

 




 

소나무집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용한 음악(연주곡) 모음
-7080의 감성과 추억  


Pluie D'ete(여름비)
Amore Grande Amore Libero(위대한 사랑)
Le Premier Pas (첫 발자국)
Moonlight Flower(문나잇 플라워)
Isadora(이사도라)
Sunflower(해바라기)
Belinda(벨린다)
Bilitis(빌리티스)
Le Concert De La Mer(바다의 협주곡)
La Tristeess De Laira(슬픈 노라)
The Poet And I(시인과 나)
Kleine Traum Musik(작은 소야곡)
Twilight At The River Side(강가의 노을)
Quelques Notes Pour Anna(슬픈 안나를 위하여)
A Comme Amour(가을의 속삭임)
Jours En France(하얀 연인들)

-남택상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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