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별건가
3인조 혼성 그룹으로 데뷔해 90년대 가요계를 강타한 그룹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룹
바로 종민, 빽가, 신지가 있는 그룹 코요태다
코요테 하면 우리가 쉽게 떠오르는 것은
누구나 춤을 춰야 할 것 같은
밝고 경쾌한 신나는 음악이다
예능을 통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개인 활동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그들은 음악을 통해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코요태는 멤버들 간의 신뢰와 애틋함이
다른 그룹과는 차이가 난다
종민이 군 제대 후 실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평가받을 때,
빽가가 뇌종양 진단을 받고 힘들게 투병할 때,
신지가 무대 공포증으로 활동을 주저할 때,
그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용기가 되어 줬다
얼굴만 봐도 어떤 상태인지 안다는 그들은
힘들 때 서로 다독여 주는 것은 물론이고
경제적 지원이 필요할 때 주저 없이 돕는 사이다
서로에게 서로가 가족이자 집 같은 존재라는 그들
데뷔 21년이 지나도 여전히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그룹 코요태의 더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
- 행복한가 / 작가 조우량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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