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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토사구팽 당하지 않으려면

라인 빌 2020. 7. 30. 14:58
 

 

 

토사구팽 당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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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를 세우는 데 큰 공을 세운 한신은 공을 세웠다고 상을 내었고

실제 후일 모반을 하다가 실패하여 한 고조에 의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는 죽으면서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사냥개가 주인을 위해 열심히 사냥하고 나면 마지막에는 주인이

사냥개를 잡아먹는다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한라 건국 일등공신은 장량은 한고조가 한나라를 건국하자

낙향하여 한 번도 벼슬자리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목숨을 부지

하여 천수를 누렸습니다. 그는 한신과 달리 한나라 건국의 공신의 지위를

헌신짝처럼 버렸기에 토사구팽(兎死狗烹)당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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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려면 남에게서 받은 은혜를 갚아야 합니다.

하지만 내가 남에게 베푼 것은 잊어버려야 합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갚으려는 마음은 선합니다.

하지만 내가 베푼 것을 받으려는 마음은 선하지 못합니다.

은혜를 알면 양심이 살아있어 몸과 마음이 청정하게 됩니다.

몸과 마음이 청정하면 가장 소중한 지혜가 나 괴로움에서 벗어납니다.

 

내가 베푼 것을 받으려는 이기적인 보상심리가 있으면
몸과 마음이 청정하지 못합니다.

몸과 마음이 청정하지 못하면 마음이 혼란하여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받은 것은 갚고 베푼 것은 잊어버리면
선한 공덕을 쌓아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나는 항상 언제 어떤 불행이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장량은 한나라 건국의 공을 세웠다는 상을 내지 않고 보상받으려는 마음을 내지 않았습니다. 반면 한신은 공을 세웠다고 상을 내고 보상

받으려는 마음을 내었습니다. 그래서 유방 한고조의 의심을 받아 결국 토사구팽의 죽임을 당했습니다.

토사구팽을 당하지 않으려면 베풀고 공덕을 쌓았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남에게 베푼 것은 잊어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괴로움이 없고 마음이 청정하고 평안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출처: 개운선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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