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삶입니다
이 세상은 위에 있지도 않지만
아래에 놓인 것도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하늘도 위에 걸리지도
아래 놓이지도 않습니다.
하늘은 도처에 있고 지구와 달,
별들을 감싸 안고 있습니다.
해는 천천히 떠올라 지평선을
금빛으로 물들인 뒤 온 종일 대지를 비추다
다시 붉은 저녁 노을 속으로 곱게 사라집니다.
아마 우리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죽음은 잠시 우리 곁에서
그 육신이 떠나가는 것이고,
꽃들이 피고 지면 그 씨앗은
제각기 흩어져 버립니다.
그러나 그 씨앗은 물결을 따라
혹은 바람결에 실려 또 다른 어딘가에서
새로운 생명을 잉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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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과연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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