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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반짝반짝 고단수 칭찬, 욕 같은 칭찬

라인 빌 2021. 1. 11. 14:48


 

 

반짝반짝 고단수 칭찬, 욕 같은 칭찬

     

나폴레옹은 남에게 칭찬받는 것을 무척 싫어했다고 한다.
심지어 칭찬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고 하는데..


하루는 어느 부하가 "저는 장군께서 칭찬받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저는 장군님을 존경합니다."라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기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결국 칭찬에 흔들린 마음 ㅎㅎ)


김삿갓의 유명한 일화
어느 회갑잔치에 가서 지었다는 시

彼坐老人不似人 (피좌노인불사인) 

膝下七子諸盜賊 (슬하칠자제도적) 
"저기 앉은 저 노인은 사람 같지 않고
그 일곱 아들은 모두 도둑놈이로구나" 
 
여기까지 읊자 사람들이 술렁댔다.
아니 잔치집에 와서 뭔 욕 같은 소리여?
맞아 죽으려고 환장을 했나?
뭐 그런 분위기 아니었을까..
그때 김삿갓이 들려준 대반전의 결론.. 
 
何日何時降神仙 (하일하시강신선) 

竊取天桃奉養親 (절취천도봉양친) 
"어느 날 어느 시에 하늘에서 내려온 신선인고?
자식들이 천도복숭아를 훔쳐다가 잘 봉양하였구나"


 
칭찬의 위력은 대단하다

당신의 칭찬 한 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

박지성 선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무명이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지만 아무도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
체격이 너무 왜소하다는 평가가 그의 앞길을 막았다.
하지만 그의 저력을 인정한 사람이 있었다.
"난 그의 정신력에 반했다. 그는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다."
박지성 선수를 알아본 거스 히딩크의 말이었다.


이 말 한 마디가 박지성을 세계적 선수로 성장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언젠가 박지성 선수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그 말은 미역국보다 따뜻한 말이었고
힘들 때마다 나는 그 말을 떠올렸다."

 

출처: 불교는 행복찾기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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