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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차 한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

라인 빌 2021. 2. 5. 15:02

 


 



차 한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먼저 건네고

 

 

 

잘난 것만 보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도 미워도 말고

 

용서하며 살 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 속에 모든 것이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아왔을까?..

 

 

 

낙락장송은 말고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이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감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 를 누리겠다고

 

아둥바둥 살아왔는지 몰라..

 

 

 

사랑도 예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을..

 

덜 익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는 것을..

 

"예쁜 맘" 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젊은 날에는 왜 몰랐나 몰라..

 

 

 

감나무의 "홍시"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이 순간처럼 새봄을 기다리는

 

"예쁜 맘" 으로 살고 싶어라.

 

 

 

미움아 배려야! 서로 이해하며 살아보렴!

 

?건강이랑! 사랑이랑! 행복이랑! 기쁨이랑!

 

 

 

오늘은 무조건! 무조건! 행복이 주렁주렁!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옮겨온 글



 

 


 

 

                                                                        연꽃과연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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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연꽃과연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