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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차례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과 그 이유 ​

라인 빌 2022. 1. 16. 15:46

차례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과 그 이유

제사는 지방마다 그 지방의 풍습과 관례가 조금씩 다르며
집안마다 가풍이 있습니다.
그 가풍과 관례에 따라 음식을 장만하면 소홀함이 없이 조상님을 모실 수 있습니다.
제삿날에는 많은 음식과 과일을 올리는데
제사상에 올려서는 안 되는 음식과 과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은 제사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이나
과일과 올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살펴본 것입니다.

㉠ 복숭아를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복숭아는 예로부터 귀신을 쫓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무당이 굿을 할 때나
귀신 들린 사람을 위하여 푸닥거리할 때에
어김없이 복숭아나무 가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복숭아가 제사상에 올려지면
조상의 혼이 올 수가 없으므로 복숭아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

㉡ 끝 자가 치자로 끝나는 고기를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바닷고기 중에서 치자로 끝나는 고기와
‘어’자나 ‘기’자로 끝나는 고기가 있는데
‘어’자나 ‘기’자로 끝나는 고기는
고급어종으로 분류된 고기들이며
치자로 끝나는 고기(멸치, 꽁치, 갈치 등)은
하급 어종으로 분류하여
조상님에 대한 예로서 최상의 음식을 대접한다는 예의에서 비롯된 사상으로
치자로 끝나는 생선은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 고춧가루와 마늘을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복숭아와 같은 맥락으로.
마늘이나 고춧가루(붉은색)역시 귀신을 쫓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춧가루 경우 붉은색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 예로 동짓날 팥죽을 쑤어서 잡귀를 예방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귀신을 쫓는 부적도 붉은색으로 만드는 이유가
붉은색은 귀신을 쫓는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 비늘 없는 생선을 쓰지 않는 이유
비늘 없는 생선은 뱀장어 종류나 메기 등을 이르는데
예로부터 비늘이 없는 생선은
부정한 생선으로 구분하였으므로
부정한 음식을 조상에게 바칠 수 없다는 이유에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 외에 제사에 금기시되는 몇 가지★
㉤  부어서 죽은 분 제사에는 호박을 안 쓴다.
     그것은 호박은 부기를 빼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 제사 음식에는 파를 쓰지 않는다.
       (옮겨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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