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
당신이 아무리 용기 있는 사람이어도 당신보다 파워있는 사람에게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들으면 속으로 삭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 뒤에서 누군가에게 불평을 털어놓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을 뒤에서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뒤에서 한 말도 돌고 돌아 당사자의 귀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말은 그냥 돌아다니지 않고 돌고 돌면서 부풀어올라 크게 변질 된다
뒷말이 무서운 것은 말이 크게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당신의 불평을 들어주며 "그건 말도 안 돼" "어떻게 그런일이 ..." 하며 맞장구치는 사람도 믿을 수 없다.
그 사람이 당신 말을 듣는 동안에는 "절대 다른 데 옮기지 않을게" 라고 했을지라도 언제든 마음이 바뀌어 제삼의 인물에게 "이 말을 전하지 않기로 했는데 너만 알고 있어"라는 말까지 덧붙여서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을 지킬 수 없다.그리고 언제든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킬 수 없다.
양심 때문에 약속을 깰 때는 자기 합리화를 위해 말을 보탠다. 그래서 남의 말을 옮기는 사람들은 으레 "그 사람 뒷말이 많아서 못쓰겠어"라는 토까지 단다.
그러니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이라면 뒤에서도 하지 말라 뒤에서 한 말일수록 크게 부풀어올라 나를 공격하는 무기가 된다.
★ ◆ 말 ◆ ★
“혀에게 재주를 가르치는 것은 어렵다.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마라’. ‘비밀을 지켜라.’ ‘혀를 움직이기 전에 잠시 생각해 보아라’ 하는 말을 항상 혀에게 가르쳐도 혀는 어느새 그것을 잊고 만다. 그것은 혀에게 뼈가 없기 때문이다.”
-탈무드-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따뜻하기가 솜과 같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날카롭기가 가시 같아서,
한마디 말이 사람을 이롭게 함은 소중하기가 천금 같고,
한마디 말이 사람을 속상하게 함은 아프기가 칼에 베이는 것과 같다.
-명심보감-
◈♣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말라 ♣◈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며 표현방법도 다르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더구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친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당사자에게 말을 옮기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더구나 그 비난이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라도 그의 귀에 들리는 것은 너의 목소리다.
주의하고 또 주의하라.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부서지면 사라지지만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은 영원히 맺힌다는 것을 세상 일을 다 알 필요도 없고 때로는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나쁜 소식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말고 환하게 웃어주는 미소를 품은 입술이기를.....!!!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