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워지지 않는 못 자국. ◎ 지워지지 않는 못 자국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심하게 성질을 부리던 아이가 있었습니다.어느날 아버지는 한 자루의 못을 주면서 화가 날 때마다 뒤뜰 울타리친 나무에 박아 보라고 하였습니다.첫째 날, 아이는 37개의 못을 박았습니다. 매일매일 아이는 울타리나무에 셀수 없을 만큼의 못을 박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못 박는 숫자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매일 못 박는 것이 힘들어졌기 때문에 차라리 화를 내지 않고 참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한번 두번 참다 보니 무조건 화부터 내며 성질을 부리던 아이의 버릇이 점점 줄어 들면서 아이의 인내심이 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자기 스스로 대견해 하며 아버지에게 자랑했습니다 그러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