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조금만 먹어도 빨개지는 사람.. '이 병' 위험 높아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얼굴이 잘 빨개지는 이유는 간에서 알코올의 대사 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잘 분해하지 못하고, 술 자체가 혈관을 확장하기 때문이다. 술이 약한 사람은 대부분 두 가지 요소 모두 작용하고, 술이 흡수된 직후에 이런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한 두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진다. 이 외에도 다음 날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는 등 숙취가 심할 수 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잘 분해하지 못하는 유전형은 한국인의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