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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어회 먹을 땐 생강과 함께

라인 빌 2017. 10.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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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 전어회 먹을 땐 생강과 함께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은 예로부터 ‘전어의 계절’입니다. 그리고 어느덧 그 계절이 다시 돌 아왔습니다.

‘가을 전어 머리에는 참깨가 서 말이다.’라는 말은 전어가 특히 가을철에 고소해지는 등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조사 한 바에 따르면 가을 전어는 봄, 겨울보다 지방이 최고 3배나 높아져 더 고소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어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여 골다공증과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결과 밝혀졌다.

전어에는 칼슘(마리당 평균 210㎎)이 풍부한데, 이는 우유에 약 2배, 소고기의 약 11배나 많은 양으로 뼈 채 썰어 생선회로 먹으면 잔뼈 에 들어있는 다량의 칼슘을 섭취하게 돼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좋습니다.

특히 전어 뼈 속의 칼슘은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되는 인산칼슘이기 때문에 더 효과적입니다.

또한 전어의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통째로 숯불에 구우면 내장에 함유되어 있는 고도불포화지방과 쓸개즙이 육질 쪽으로 이동하게 되며,

쓸개즙 에 들어있는 담즙산염은 고도불포화지방을 유화시키고 지방분해효소의 활성을 높여 인체 흡수율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전어에 다량 함유된 고도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EPA(에이코사펜타엔산,0.67%)와 DHA(도코사헥사엔산,0.31%)는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 을 하므로 중년기 이후 남성 건강 유지에도 좋습니다.

DHA는 사람의 두뇌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청소년이나 수험생에 게 권장되는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전어를 회로 먹을 때는 세균성 식중독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생선과 조개에는 ‘장염비브리오균’이 많은데 생강에는 이 세균에 대해 살균 력을 가진 ‘진저롤’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큽니다.

또한 식욕을 증진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도 크므로 같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출처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영양팀

 

■ 만성적 허리통증,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꾸준한 운동 속에 답 있다! 통증 중에 가장 흔한 것들 중의 하나가 척추 부위의 통증입니다.

요통만을 놓고 봐도 2007년도 전국민을 대상으 로 한 표본조사 결과 성인의 15.4%에서 요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고혈압 25.8%, 당뇨 9.7%, 관절염 10.9% 등 다른 만성질환들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흔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70~90%의 사람들이 일생에 한번 이상 요통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요통뿐만 아니라 목, 등, 꼬리뼈 등의 통증까지 포함 해 생각해보면 척추 부위의 통증은 우리 주변에 흔하게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허리통증의 주범, 퇴행성 변화

척추 부위에 생기는 통증의 원인으로는 뼈의 구조적인 문제, 퇴행성 변화, 근육이나 인대의 이상 등이 있습니다.

모든 허리통증이 디스크로 인해 생기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의 통증이 수일에서 수주 내에 저절로 좋아지기 때문에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다 정밀검사나 치료를 필요로 하 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한 통증을 겪거나,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허리나 목의 디스크는 대부분 6개월~1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진료실에서 보면 몇 년씩 고생하시는 분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디스크의 원인이 오랜기간 축적된 퇴행성변화인 경우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디스크가 호전된다 해도 잘못된 자세나 비만, 노화 등 서서히 진행되어온 퇴행성 변화는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짧은 기간 내에 디스크가 다시 재 발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그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입니다.

디스크 발생 초기에는 대개 허리 통증 및 다리 쪽으로 뻗치는 방사통을 느끼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면 통증양상이 두루뭉술해지면서 어딘지 명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척추 주위가 계속 아프고,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 만성통증 상태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그 부위에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면서 근육 및 관절이 굳게 되고, 관절 가동역에 제한이 오게 됩니다.

이러한 가동역의 제 한은 외부의 충격을 자연스럽게 분산시키지 못하고 주변 부위에 부담을 주어 퇴행성 변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운동치료를 포함하는 포괄적 재활치료 필요

비수술적인 치료로 물리치료, 약물치료 이외에도 척추 디스크에 주사 치료를 하거나,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근골격 초음파를 이용해 이전에 비해 훨씬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사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진료실에서 척추디스크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가장 강조하게 되는 부분은 ‘운동’입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척추를 강화시켜 주고 위험 요인을 줄여주지 않는다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약물, 물리치료, 주사 및 수술치료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나쁜 자세나 생활습관을 고치고 척추에 가는 부담을 줄 일 수 있도록 관절가동역을 회복하고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적절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 척추 주위근육 강화하고 스트레칭 병행해야

흔히 평지에서 걷기나 수영을 많이 권하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런 운동들은 척추 통증에 특화된 운동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운동은 척추 주 위에서 척추의 위, 아래를 단단히 잡아주는 척추 주위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대로 굳어 있는 관절을 먼저 풀어주어 정상 가동역을 회복하는 스트레칭 운동이 같이 병행되어야 하겠습니다. 걷기나 수영으 로 이러한 효과를 직접적으로 얻기는 어렵습니다.

아래 그림은 디스크로 인한 요통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시행되는 자세 중에 일부를 예시로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척추통증의 경우 디스크와 함 께 다른 부위의 이상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한번쯤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제대로 된 운동을 처 방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고양이 등 자세 엉덩이 주변근육 스트레칭 허리 관절 스트레칭


일반적으로 흔히 시행되는 근력강화 운동

출처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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