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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매화 이야기

라인 빌 2018. 3. 25. 08:06

 

 
 

매화 이야기



오동나무는 천년의 세월을 늙어가며

항상 거문고의 소리를 간직하고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가더라도 결코

그 향기를 팔아 안락함을 구하지 않는다.


매화는 다섯 장의 순결한

백색 꽃잎을 가진 아름다운 꽃이다.

그러나 꽃이 피면 오래도록

매달려 있지못해 아쉬운 감이 있다.

미인박명이라 했던가

 

매화 또한 덧없이 피었다가 지고 마는것이

미인의 모습 같다고 하여

옛 시가에서는 미인에 곧잘 비유되곤 한다.

 


절개의 상징인 매화와 댓잎을 비녀에

새긴것이 매화잠(梅花簪)이다.

머리에 꽂아 일부종사의 미덕을

언제나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축일에 부녀자가 머리에 매화를

장식(梅花粧)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외세의 억압에도 굽히지 않고 불의에 물들지 않으며

오히려 맑은 향을 주위에 퍼뜨리는

모습에서 선비의 기질을 본다.

 


겨울에도 푸름을 잃지않는 소나무(松)와 대나무(竹)

그리고 매화(梅)를 세한삼우(歲寒三友)라 하여

시인 묵객들의 작품 소재로 즐겨 다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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