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마음 `우리는 물에 비친 달과 같은 마음.
거울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야합니다.
우리들은 주위의 온 갖 물질이나 현상이나 감정에 치우쳐 살아갑니다.
이것들은 우리들이 믿는 만큼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무엇이든 보고 생각을 붙이고 시비를 걸어 스스로 상처를 받고 아파합니다 .
거울이 온 갖 사물을 비추지만 애착이나 의지를 같고 비추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무심히 비출뿐입니다.
꽃이 오면 꽃을 그대로 비추고 꽃이 가면 가는대로 또 그대로 있습니다.
아무 흔적이 없습니다.
이와 같은 마음이 텅 빈 마음입니다.
그러나 어둡거나, 먼지가 끼면 오는 것을 비추어 낼 수가 없습니다.
즉, 마음이 그 어떤 것에 집착해 있다면 먼지가 쌓인 거울처럼 지혜가 드러날 수가 없습니다.
내일의 태양은 내일 떠오르는 법이고 어제 오늘의 태양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생달은 초생달 만큼만. 반달은 반달 만큼만. 보름달은 보름달 만큼만, 빛을 발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디엔가 머물러 고정관념을 갖고 살아갈 것이 전혀 없습니다.
자기에 주어진 상황에 맞게 언제나 적극적이고 지혜롭고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 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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