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방 153

[스크랩]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습니다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습니다♠】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습니다 17세의 한국 탁구 최연소 국가대표와 58세의 룩셈부르크 최고령 국가 대표선수의 맞대결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펼쳐졌습니다.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이자 미래로 떠오른 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와 올림픽만 5번째 출전하는 니 시아리안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사실 이 두 선수의 만남은 처음이 아닙니다. 4년 전, 스웨덴에서 두 선수는 처음 만나 대결을 펼쳤고 그때는 니 시아리안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러한 사연으로 이 경기는 시작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7세트까지 진행되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으며 결국 승리는 41세의 나이 차이와 이전의 패배를 딛고 일어선 신유빈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

감동글방 2021.09.10

[스크랩]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오드리 헵번!"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오드리 헵번!" 재력가의 아버지, 귀족 집안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발레 수업도 받으며 배고픔과는 거리가 먼 유년 시절을 보내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아버지가 투옥되고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쟁은 귀족 집안의 부잣집 딸이었던 소녀를 한순간에 튤립 뿌리로 근근이 끼니를 해결하는 가난한 여자아이로 만들었습니다. 가혹한 전쟁을 겪으며 기적으로 살아남은 이 소녀는 훗날 아주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오드리 헵번'입니다. 오드리 헵번은 이후에 전쟁의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아들에게 편지로 남겼는데 다음의 글이 내용 중 일부입니다. 분명 전쟁은 끝났는데 내 인생은 여전히 전쟁 중이었다. 전쟁 후에 먹고살기 위해 안 한 일이 없었단다..

감동글방 2021.09.08

[스크랩] 영웅이 된 청년 / 김 신우<한국계 의무병>

영웅이 된 청년 지난 2007년 6월, 이라크에서 '테러와의 전쟁' 임무를 수행하던 미군 병력이 이동 중 적군의 매복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갑자기 수류탄이 부대원 사이로 날아들었고 그때 의무병이었던 한국계 병사가 수류탄을 향해 몸을 던졌습니다. 그의 희생으로 수많은 병사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 그 의무병은 23살의 청년, 병장 김신우입니다. 3남매 중 막내였던 그는 3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되었으며 2005년 의무병으로 입대해 복무해서 전역한 이후에 의료 계통에서 일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겠다는 꿈을 키우던 평범한 청년이었습니다. 입대 당시에도 9.11 테러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어머니는 아들을 극구 말렸지만, 부모 몰래 입대 원서를 제출할 정도로 의지가 ..

감동글방 2021.09.01

[스크랩] '끝' 오진혁 선수 한마디

'끝' 2020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고의 유행어로 손꼽히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 선수의 '끝'입니다. 한국 양궁의 3관왕 여부가 달린 지난 7월 26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이전 세트를 다 이긴 한국 선수들은 3세트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만 내면 금메달이 확정이었습니다. 3세트의 첫 세 발은 대만과 한국이 나란히 모두 9점을 쏜 상황이었고, 이후 한국 선수들은 김우진 선수가 9점, 김제덕 선수가 10점을 쐈고, 대만은 10점, 9점, 9점을 쐈습니다. 이제 마지막 주자인 오진혁 선수가 9점 이상을 내면 금메달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마흔이 훌쩍 넘은 베테랑 오진혁 선수는 그렇게 마지막 화살을 쏘..

감동글방 2021.07.29

[스크랩] ++ 효부(孝婦) 이야기"

++ 효부(孝婦) 이야기" 옛날 한 마을에....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정성스레 모시고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시아버지가 장에 갔는데 날이 어두워지도록 돌아오지를 않았습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를 기다리다가 아기를 등에 업은 채 마중를 나갔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가다보니 어느새 고갯마루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느리는 저만치 불빛 두개가 보이기에 시아버지이겠지 하고 가까이 다가갔다가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호랑이가 술에 취한채 잠이든 사람을 막 해치려던 참이었는데 그 사람은 바로 시아버지였습니다. 호랑이가 시아버지를 덥치려는 순간 며느리는 있는 힘을 다해 "안돼"라고 소리치며 달려들어 시아버지를 끌어 안자 호랑이가 멈칫하며 동작을 멈추었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등에 업고 있던 아기를 내려놓으..

감동글방 2021.07.01

[스크랩] 할아버지의 검은 봉지

할아버지의 검은 봉지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오래전 저희 가족은 한 아파트로 이사 오게 되었고 이사 기념으로 만든 떡을 이웃 주민과 나눴습니다. 이웃 중 할아버지 한 분이 유독 고마워하시며 현관문 손잡이에 작은 호박 두 덩이와 호박잎이 담긴 검은 봉지로 답례를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손수 만든 음식을 가지고 찾아가면 얼마 후 저희 집 현관에는 검은 봉지가 걸려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봉지에는 김부각, 깻잎과 콩잎 등 소박한 답례와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고 그렇게 저희 가족은 노부부와 소소한 인연으로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위층에서 '쿵' 소리가 들렸고 평소 거동이 불편하던 할머니가 생각나서 급한 마음에 올라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인기척이 없었고 불안해진 저는 곧장 119에 신..

감동글방 2021.04.17

[스크랩] 백발의 영웅, 하늘의 별이 되다

백발의 영웅, 하늘의 별이 되다  4월 12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한 날이 아니지만, 사실 이날은 우리나라 시련의 역사의 변곡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바로 1951년 4월 12일, 에티오피아 강뉴부대가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출정식을 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날은 그로부터 15년 전인 1936년, 국제연맹이 이탈리아의 공격으로부터 도와줄 수 없다고 통첩을 보낸 날이기도 했습니다. 1935년, 이탈리아는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를 공격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공격해오는 이탈리아 군대를 막지 못했습니다.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영국으로 망명했다가 제네바 국제연맹에 참가하여 에티오피아를 도와달라고 애타게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연맹은 도와줄 수 없다고 ..

감동글방 2021.04.13

[스크랩]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선한 영향력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선한 영향력 청력이 약했던 어머니를 위해서 어린 시절부터 수화를 배웠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성인이 되어서 청각장애인을 가르치는 교사가 됐습니다. 교사가 된 소년은 어떻게 하면 잘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자신이 가르치던 한 여학생과 사랑에 빠졌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했습니다. 아내를 끔찍이 사랑한 그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보청기를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발전되어 현재 사용하는 전화기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헌신했던 이 교사는 바로 전화기 실용화의 터를 닦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입니다. 사회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선한 마음과 행동으로 주변을 밝게 빛내는 이들이..

감동글방 2021.04.07

[스크랩] 세계적인 문호를 만든 한마디[안데르센. ]

세계적인 문호를 만든 한마디 덴마크의 오덴세라는 마을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던 이 소년은 열 한 살 되던 해 처음으로 희곡을 썼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기대와 달리 냉담했고 '이걸 글이라고 썼니?'라며 오히려 핀잔을 주었습니다. 소년이 크게 실망한 채 울상인 얼굴로 집에 돌아오자 어머니는 그를 꽃밭으로 데려갔습니다. "여기 이제 막 돋아난 잎새를 보렴. 지금은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꽃을 피운단다. 이 잎새처럼 너도 마찬가지란다." 어머니의 말에 용기를 얻은 이 소년은 훗날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어른들을 위로하는 위대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을 집필한 세계적인 문호, 안데르센입니다. 한..

감동글방 2021.03.17

[스크랩] 우리는 그를 '가왕'이라 부릅니다

우리는 그를 '가왕'이라 부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왕(歌王)으로 불리는 가수 조용필. 그는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하지만 노래를 잘하는 가수는 많습니다. 그런데 왜 그는 항상 정상의 위치에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가 노래로만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소록도 공연. 2009년 소록도를 처음 방문했을 때, 무대를 끝내고 돌아가면서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한 그의 말은 형식적인 인사치레로 들릴 법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것도 대충 때우기식 겉치레가 아닌,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히 준비하고 찾아간 정성 어린 방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필 씨가 4집 앨범 발매 당시 전 매니저인 최동규 씨가 인터뷰로 공개한 일화도..

감동글방 202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