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가르침
淸明 / 杜牧 (청명/ 두목)
● 淸明 / 杜牧 (청명/ 두목)
淸明時節雨紛紛 (청명시절우분분) 청명시절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路上行人欲斷魂 (노상행인욕단혼) 길 가는 행인의 마음이 들뜬다
借問酒家何處在 (차문주가하처재) 술집이 어느 곳에 있는가
牧童遙指杏花村 (목동요지행화촌) 목동이 살구꽃 핀 마을을 가리킨다.
여름밤의 순례자
달이 없는 밤에도 샛별이 파란 이마를 드러내고 잘 잘한 별들이 몰래 집을 나와 산등성이에서 웅성거린다.
아직은 단단한 산딸나무의 열매가 별을 닮아 가지마다 소곤거리고 짙은 어둠의 볼을 만지며 움푹 파인 골짜기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내닫는 별빛은 아늑하고 멋스러운 여름밤의
- 金一洙님의 속닥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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