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방

[스크랩] 관계(關係)

라인 빌 2021. 12. 20. 14:34
 

 

 
 

관계(關係)

 

 

어느 날,

 

‘고흐’가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한 사람이 물건(物件)을

 

포장(包裝)하는 천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는 게 보였다.

 

 

그 사람의 가슴에는 포장용 천으로

 

사용했던 흔적(痕迹)이

 

뚜렷이 남아 있었는데 바로 천에

 

새겨진 글자 때문이었다.

 

 

‘Breakable(잘 깨짐)’

 

그 문구(文句)를 보며

 

고흐는 자신의 무릎을 쳤다.

 

 

“아하! 사람은 깨지기 쉬운 존재(存在)로 구나!”

 

그리고 그 사람이 자신의 앞을 지나쳐

 

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다시 보았는데

 

그의 등에도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Be careful(취급 주의)”

 

“맞아, 사람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거야“

 

 

우리 주변에서

 

가장 잘 깨지는 것은 유리병이다.

 

 

그러나 유리병보다도 더 약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온도(溫度)가 조금만 달라져도 깨지고,

 

서운한 말 한마디에 무너져 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그 상처(傷處)입은 마음은

 

깨진 유리(琉璃)조각처럼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관계는 사람들의 마음이

 

연결(連結)될 때 형성(形成)되는 것이다.

 

 

관계(關係)도 마음처럼 약하기 때문에

 

유리병처럼 쉽게 깨지고 상처를 입는다.

 

특별히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다.

 

 

모든 관계는

 

특별(特別)한 보호(保護)를 통해

 

관리(管理)될 때만 지속(持續) 될 수 있다.

 

 

아름다운 관계는 관심(關心)과

 

배려(配慮)에 의해 만들어지고,

 

부드러운 관계는

 

부드러운 미소(微笑)를 통해 만들어지며,

 

 

좋은 관계는

 

좋은 것들이 투자(投資)되어야

 

만들어지는 것이다.

 

 

조심하지 않으면 쉽게 깨지는 것이

 

사람들의 관계이다.

 

 

 

 

 

-행복으로 초대 중에서-



 

 

 

 

 

                                                              연꽃과연잎                

연꽃과연잎마음 공부불로그

오늘도 즐거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연꽃과연잎